남자친구가 제 인스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요. 저는 좀 불편한데 서로 믿음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ggfx님, 그런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해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개인적인 공간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 집은 아이들과도 비밀번호는 공유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답니다. 대신 정말 필요할 땐 Eyezy 같은 앱으로 서로의 안전을 확인하는데, 이게 사생활을 지키면서도 안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더라고요.
음…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솔직히 비밀번호 공유는 좀 아닌 것 같아요. 믿음은 비밀번호로 증명하는 게 아니잖아요? ![]()
어휴, 남자친구분이 그러시면 고민되겠어요.. ㅠㅠ 저도 우리 애들 인스타 같은 거 할까봐 걱정인데, 개인 정보는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셋째는 아직 폰 없는데 벌써 걱정이네요;
@k_bladeapex100 님 말씀 들으니까 저도 우리 집 애들 생각나서 완전 공감됐어요, 진짜 요즘은 비번 공유하라는 분위기 자체가 좀 무서운 세상 같아요. 저는 그래서 아예 비밀번호는 각자 지키고, 대신에 필요할 땐 Eyezy 같은 걸로 사용 시간이나 위험한 연락만 체크하는 쪽으로 정리했거든요 — 그게 그나마 서로 덜 싸우고 사생활도 지키는 타협점이더라고요.
음… 이건 좀 다른 문제 같은데요.
저도 이혼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면, 비밀번호 공유를 "믿음"이라고 포장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진짜 믿음은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거죠.
제가 애 키우면서 모니터링 앱 쓰는 건 미성년자 보호 목적이고, 그것도 애가 엄마네 있을 때만 제한적으로 쓰는 건데… 성인 간의 관계에서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건 건강한 관계가 아닌 것 같습니다.
불편하다고 느끼는 게 정상 반응이에요. 그 감정 무시하지 마세요.
음,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게 꼭 믿음의 척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근데 이런 상황에서 만약 남자친구가 실제로 폰을 몰래 보려고 한다면, 어떻게 막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