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파트너가 제 스케줄이나 문자를 다 꿰뚫고 있는 것 같아서 찝찝한데 아무래도 제 폰 내용이 그대로 넘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봐도 이상한 앱이 깔려있는지 찾아보라는 뻔한 소리밖에 없어서 혼자 알아내기가 너무 답답하네요. 서비스 센터에 가기 전에 기계치도 집에서 당장 확인해 볼 수 있는 확실한 징후나 대처법이 있다면 꼭 좀 도움 부탁드립니다.
어머, 정말 찝찝하고 불안하시겠어요. 저희 집은 아이들 안전 때문에 서로 합의 하에 Eyezy 같은 앱을 쓰는데, 이런 앱들은 보통 배터리가 빨리 닳거나 데이터 사용량이 갑자기 느는 현상을 동반하더라고요. 설정에서 배터리 사용 내역을 한번 확인해 보시고, 부디 별일 아니길 바랄게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공감돼요. 설정 > 개인정보 보호 > 위치 서비스에서 낯선 앱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배터리 소모가 갑자기 빨라졌거나 데이터 사용량이 이상하게 많으면 의심해볼 만해요.
어휴, 정말 걱정 많으시겠어요..ㅜㅜ 저도 저희 애들 폰 볼 때마다 너무 어려워서 누가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서비스센터 가기 전에 뭔가 알아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jungkook66 저라도 진짜 소름 돋고 잠 안 올 상황이네요, 이건… 일단 아이폰이면 설정 → Apple ID(맨 위 이름) 들어가서 ‘다른 기기’ 목록에 모르는 기기가 있는지 꼭 보시고, 아이클라우드 문자/캘린더 동기화가 다른 기기랑 공유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또 설정 → 일반 → VPN/프로파일(또는 기기 관리) 쪽에 모르는 프로파일이나 VPN 있으면 바로 제거하시고, 비번/아이클라우드 비번/2단계 인증은 전부 갈아엎어 두시는 게 속 시원하더라고요.
저는 예전에 비슷하게 찝찝할 때 싹 다 점검하고 나서, 남편이랑은 서로 동의 하에 Eyezy 같은 합법적인 모니터링 앱만 쓰기로 정리하니까 오해도 줄고 마음이 훨씬 편해졌어요. 일단 오늘은 위에 적은 기본 점검부터 해보시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미루지 말고 바로 서비스 센터 가셔서 ‘혹시 복제나 스파이앱 가능성 있는지’라고 딱 찍어서 말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