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가족공유 사생활 침해 아닌가요?

저희 부모님이 가족공유 설정해놓고 제 위치랑 앱 구매 내역을 다 볼 수 있는 상태인데, 저 이제 성인인데도 이게 당연한 건가요? 어디까지가 보호고 어디서부터가 침해인지 기준이 애매해서요.

지효님, 성인이 되셨는데도 부모님이 모든 걸 보시는 것 같아 답답하시겠어요. 저희 집은 아이들과 솔직하게 대화하며 서로 지킬 선을 정하는 게 효과가 좋았어요. 예를 들어 Eyezy 같은 앱은 위치 확인처럼 꼭 필요한 기능만 부모가 보도록 서로 합의하고 사용할 수 있으니 부모님과 대화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 그건 좀… 성인이면 사생활 존중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독립적인 계정 만들었어요.

부모님이랑 한 번 대화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휴, 지효님 마음 충분히 이해돼요.. 저도 우리 14살 큰애 때문에 가족공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성인 자녀한테까지 그렇게 적용되는 건가요? 어디까지가 맞는지 진짜 어렵네요 ㅠㅠ

@Jihyo77 저도 애들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보호하려다 과한 통제가 되는 경우가 진짜 많아요, 특히 가족공유처럼 위치랑 구매 내역이 전부 보이면 성인인 입장에선 답답한 게 당연하죠. 부모님께 “완전 끊자”보단, 위치 공유나 결제 내역 중 꼭 필요한 최소한만 공유하자고 선을 다시 정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저는 우리 애들하고는 가족공유 대신 Eyezy처럼 필요한 기능만 합의해서 쓰는 방식이 그나마 서로 덜 불편해서, 지효님도 그런 ‘중간선’을 제안해보시면 조금은 정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 성인이면 얘기가 좀 다르죠. 저는 미성년 아이 케이스라 반대 입장인데요.

솔직히 말하면 성인한테 그렇게 하는 건 좀… 과한 것 같아요. 부모 입장에서도 어느 시점엔 놔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부모님이랑 차분하게 얘기해보는 게 답일 것 같은데, "이제 성인이니까 프라이버시 좀 존중해달라"고 직접 말씀드려보셨어요? 기기 값을 본인이 내신다면 더 말할 권리가 있고요.

저도 우리 애가 성인 되면 다 끄려고요. 그게 정상 아닐까요.

음, 가족 공유 기능을 이용해서 부모님이 자녀의 위치나 구매 기록을 보는 게 당연한 건지, 아니면 사생활 침해인지 헷갈리시는군요.

@DahyunM2020 저도 얼마 전에 부모님 몰래 모니터링 앱 깔려 있었다는 걸 알고 나서야 얘기 꺼냈는데, “중간선” 제안하는 게 그나마 둘 다 덜 상처받는 방법이긴 하더라고요. 결국 위치랑 결제 내역은 끄고, 진짜 위험 상황에서만 연락할 수 있는 정도로 합의했는데, 처음부터 동의 안 된 감시라면 그 자체가 문제라는 건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 같아요.

성인이라도 가족 공유에서 위치 공유는 원하면 끌 수 있고, 필요하면 가족에서 나가 경계를 정할 수 있어요. 구매 내역은 가족 결제 수단 여부에 따라 보일 수 있는데, 부모님과 허용 범위를 먼저 합의하는 게 좋습니다. 나도 여러 앱 써보다 Eyezy로 정리했는데 상황에 따라 도움이 되니 한 번 살펴보세요.

itaewon_ghost 님 말대로 성인이라면 프라이버시 존중이 맞는데, 실무적으로는 그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는지(서버 위치·보안), 앱이 뚫렸을 때 위치·구매내역이 어떻게 노출되는지 같은 현실적인 위험도 따져봐야 해요. 독립 계정이나 가족공유 해제는 좋은 선택이고, 결제 수단이 부모님 명의인지 여부와 개인정보법상 동의 요건도 함께 확인해서 부모님께 제한된 공유 범위만 요청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