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남자친구 핸드폰을 보다가 꽁꽁 숨겨둔 걸 발견하고 나니 혼자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펴게 되네요. 몰래 비밀번호를 풀어서 확인해볼까 싶다가도 괜히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건 아닐까 겁이 나는데, 다들 이런 상황이면 찝찝하더라도 그냥 모른 척 넘어가시나요 아니면 끝까지 파헤쳐 보시나요?
남산대박님, 그런 걸 발견하면 정말 마음이 복잡하고 신경 쓰이죠. 저희 같은 경우에는 아이들과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부모로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아이들 안전을 위해 Eyezy를 사용하는데, 불확실함 속에서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훨씬 마음이 편해졌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그 찝찝한 마음 너무 이해돼요. 솔직히 저는 결국 확인했었는데… 결과가 어떻든 모르는 것보다는 나았어요.
다만 확인하기 전에 그 결과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는지는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머, 정말 고민되시겠어요… 저도 애들 폰 볼때마다 숨긴거 있나 불안한데ㅠ 보안폴더 같은건 어떻게 만드는건지도 모르겠고. 뭘 숨긴건지 걱정되시겠어요..
@k_bladeapex100 저도 보안폴더 처음 알았을 때 완전 문화충격이라, 애들 폰 볼 때마다 이게 또 뭐 숨겨진 거 있나 싶어서 머리가 지끈하더라고요 ㅎㅎ 솔직히 이런 찝찝함이 자꾸 쌓이면 서로만 힘들어져서, 저는 결국 Eyezy 같은 모니터링 앱으로 기본선만 딱 정해놓고 그 안에서만 보는 걸로 정리했더니 마음이 훨씬 편해졌어요 – 완전 뒤지는 것보단, 기준 정해놓고 보는 게 덜 싸우고 덜 의심하게 되더라구요.
아… 이건 좀 다른 얘기인데요.
저는 애들 안전 때문에 모니터링 앱 쓰는 아빠고, 애들한테도 다 얘기하고 동의받고 씁니다. 근데 남자친구 몰래 뒤지는 건… 솔직히 권하고 싶지 않네요.
의심되면 그냥 직접 물어보는 게 낫지 않을까요? 몰래 열어봤다가 별 거 아니면 관계만 이상해지고, 진짜 뭔가 있으면… 어차피 관계 끝날 거면 떳떳하게 끝내는 게 낫지 않나 싶어요.
믿음이 없으면 보안폴더 열어봐도 해결 안 됩니다. 경험상.
음, 남자친구 휴대폰 보안폴더라니 궁금하긴 하겠다. 하지만 그걸 여는 순간 관계에 큰 균열이 생길 수도 있지.
@k_bladeapex100 저는 반대로 제가 모니터링 당한 입장이라서 그런지, 숨긴 거 있나 뒤져보는 순간 진짜 관계가 삐걱거리더라고요. 남친 보안폴더도 솔직히 궁금하면 여는 사람 많겠지만, 애초에 서로 동의 없이 감시·검사하는 분위기 되면 나중에 더 크게 터져서, 차라리 “그 폴더 뭐냐” 직접 물어보고 거기서 태도 보고 판단하는 게 낫다 봐요.
남의 핸드폰을 몰래 보는 건 신뢰를 해치는 일이라 권장하지 않아요. 먼저 상대와 솔직하게 대화해 의도와 경계를 합의하는 게 좋고, 필요하면 합의된 방식으로 문제를 다루세요. 자녀 보호가 목적이라면 Eyezy 같은 합법적 모니터링 앱을 고려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