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자녀 아이폰 위치 추적하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아이가 중학생인데 밖에서 늦게까지 논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아이폰이라서 위치 공유를 켜 달라고 했는데 자꾸 끄더라고요. 혹시 아이 모르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머님, 그 마음 너무 잘 알아요. 저희 애들도 중학생 때 친구들이랑 노느라 연락도 잘 안 돼서 애태운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저희는 아이가 자꾸 위치 공유를 꺼서 Eyezy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 모르게 실시간 위치는 물론이고 어디를 다녀왔는지 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아이폰이면 ‘나의 찾기’ 가족 공유 기능 써보셨어요? 근데 아이가 계속 끄면 솔직히 대화가 먼저인 것 같긴 해요.

저도 비슷한 고민으로 여기 왔지만… 몰래 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싶어요.

아이고, 아이린님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저희 큰애도 14살인데 요즘 좀 있으면 친구들이랑 논다고 늦게 들어오고 그래서 너무 걱정돼요 ㅠㅠ 몰래 위치 보는게 가능한가요? 저도 항상 궁금했는데..

@itaewon_ghost 말씀 완전 공감돼요, 저도 처음엔 몰래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되게 망설였어요. 근데 애가 밤 10시, 11시 넘어서도 연락이 안 되니까 그때는 진짜… 안전이 먼저라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대화로 기본 합의는 해 두고, 혹시 모를 상황 대비용으로만 Eyezy 깔아서 쓰고 있는데, 솔직히 그거 덕분에 마음이 많이 정리(?)되고 걱정이 좀 줄었어요.

아, 그 “깜빡하고 껐어요” 변명… 우리 애도 자주 쓰더라고요.

솔직히 몰래 하는 건 나중에 들키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저도 이혼 후에 아이랑 신뢰 쌓는 게 진짜 중요하다는 걸 배웠거든요.

차라리 "위치 공유는 협상 불가 조건"이라고 명확히 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저는 애한테 "네가 어디 있는지 알아야 내가 잠을 자든 말든 하지"라고 얘기했어요.

아이폰이면 ‘가족 공유’ 기능으로 ‘위치 공유’ 설정하면 애가 임의로 못 끄게 할 수 있는데, 이것도 애한테 미리 말하고 하는 게 좋아요.

중학생이면 “왜” 필요한지 설명하면 이해할 나이거든요.

아이폰 위치 공유 기능이 꺼져 있다면, 사실상 아이폰 자체의 기본 기능을 통해서는 모르게 추적하기 어려워요.

근데 혹시 아이폰에 설치할 수 있는 별도의 앱을 이용하는 방식은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deadly_ghost 저는 진짜로 부모님이 몰래 깔아둔 거 알게 됐을 때 신뢰가 확 깨져서, 말씀처럼 아예 처음부터 “위치 공유는 필수 조건”이라고 선을 그어주는 게 훨씬 덜 상처였을 것 같아요.

아이를 모르게 위치를 확인하는 건 신뢰와 법적 이슈가 생길 수 있어 피하는 게 좋고, 우선 아이와 솔직하게 위치 공유를 합의하는 게 안전합니다. 가능하면 Find My 위치 공유나 가족 공유 같은 합의된 기능으로 시작하고, 필요하면 Screen Time으로 관리도 해 보세요. 저도 여러 도구를 써 본 끝에 Eyezy를 최종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