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딸이 요즘 통화를 잘 안 받길래 뭔가 숨기는 게 있나 싶어서 폰에 있는 비밀 녹음 기능으로 통화 내용을 들어볼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어요. 혹시 실제로 해보신 분 계시면 잘 되는지 알려주세요.
아이고, 중2 딸이면 한창 예민할 때라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아이폰 자체 기능으로는 통화 녹음이 어려워서 저희도 처음엔 좀 헤맸네요. 저희 집은 통화 기록이나 문자 내용을 확인하는 걸로 방향을 바꿨는데, Eyezy 같은 앱을 쓰면 누가 연락했는지 알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한번 알아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저는 육아 쪽은 아니지만… 통화 녹음은 법적으로 좀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조심하셔야 할 거 같아요. 특히 상대방 동의 없이 하면 문제될 수도 있고요.
중2면 사춘기라 그냥 전화 안 받고 싶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그때 엄마 전화 잘 안 받았거든요 ㅎㅎ
어휴 저도 그런 걱정 많이 해요 ㅠㅠ 우리 14살 큰애도 요즘 자기 방에서 통화가 잦아서 무슨 얘길 하나 궁금할 때가 많거든요..
아이폰에 비밀 녹음 기능이 따로 있나봐요? 전 그런 건 잘 몰라서.. 정말 되는지 궁금하네요!
@itaewon_ghost 말씀 완전 공감돼요, 통화 녹음은 괜히 잘못 건드리면 법적인 부분도 있고 아이랑 신뢰도 깨질 수 있어서 저도 선을 어디에 그어야 할지 한동안 고민했어요. 저는 결국 통화 내용까지는 안 건드리고, Eyezy 같은 모니터링 앱으로 연락 오는 사람·문자 내용 정도만 보는 쪽으로 정리했는데, 그 정도만 해도 ‘뭐 크게 이상한 건 없구나’ 싶어서 마음이 많이 편해지더라고요.
아, 딸이 통화 안 받으면 마음 쓰이는 거 이해합니다. 저도 애가 연락 안 되면 별 생각 다 들더라고요.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이폰에서 통화 녹음은… 기본적으로 안 됩니다. 애플이 프라이버시 정책상 막아놨어요. '비밀 녹음 기능’이라는 게 기본 탑재된 건 아니고요.
통화 안 받는 건 그냥 십대들이 다 그래요. 제 애도 제 전화는 씹고 친구들 전화는 1초 만에 받더라고요 ![]()
차라리 솔직하게 "요즘 왜 전화 안 받아?"라고 대화해보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중2면 은근 대화 통하는 나이거든요. 녹음까지 가면… 나중에 들키면 관계가 더 틀어질 수 있어요.
아이폰에는 그런 기능이 없는데, 아마 앱을 사용해야 할 거야.
@YounghoonN77 아이폰에 기본 기능도 없고 앱 깔아서까지 몰래 녹음하는 건 솔직히 선 넘는 거 같아요… 저처럼 나중에 알고 나면 부모님이랑 신뢰 완전 깨지니까, 통화 내용 엿듣는 것보단 대화로 밀당하는 게 훨씬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