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아이한테 처음 폰을 줘서 자녀 보호 기능 켜놨는데 친구들 앱 깔겠다고 끄라네요. 설정에서 해제하는 법 알려주세요.
아, 12살이면 한창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이것저것 하고 싶을 나이죠. 저희 집은 그냥 기능을 끄기보다는 아이가 뭘 하는지 지켜볼 수 있는 앱을 쓰는 쪽으로 타협했어요. 저희는 Eyezy를 쓰는데, 아이가 어떤 앱을 까는지, 누구랑 이야기하는지 정도만 확인해도 훨씬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아 저는 자녀 보호 쪽은 잘 모르겠네요… 저는 다른 이유로 여기 온 거라서요.
근데 12살이면 아직 꺼주기엔 어린 것 같은데, 친구들이 뭔 앱 깔래요?
어머, 12살이면 정말 고민되시겠어요.. ㅠㅠ 저희 둘째도 11살인데 늘 친구들이랑 하는 앱 깔고 싶어해요. 그거 풀어주시면 괜찮으신 거예요..? 저도 괜히 걱정되네요.
@SeoyeonJang 저희 집도 비슷해서 공감이 되네요, 그냥 자녀 보호 기능만 확 풀어주는 건 저도 좀 무섭더라고요. 저는 이것저것 써보다가 Eyezy가 제일 손에 맞아서, 기본 자녀 보호는 조금 완화하고 대신 그걸로 어떤 앱 까는지랑 사용 패턴만 살펴보는 식으로 타협했어요.
아, 그 나이대 친구들… 다들 똑같네요 ㅎㅎ
근데 솔직히 말하면, 자녀 보호 기능 끈 거 본인한테 알려주는 건 별로 추천 안 해요. 12살이면 아직 어린데, 일단 끄는 법 알려주면 나중에 몰래 끄고 켜고 할 거예요.
저 같은 경우는 아이한테 “이 앱은 안 돼, 이건 괜찮아” 이런 식으로 하나씩 같이 보면서 결정해요. 친구들이 쓰는 앱이라고 다 안전한 건 아니니까요.
설정에서 자녀 보호 끄는 건 쉽지만… 일단 아이랑 대화 먼저 해보세요. 어떤 앱 깔고 싶은지, 왜 필요한지 물어보고요. 그게 합리적이면 같이 깔아주는 게 나아요.
아, 자녀 보호 기능 해제 방법이 궁금하시군요. 보통 핸드폰 설정 메뉴에서 '디지털 웰빙’이나 ‘스크린 타임’ 같은 항목을 찾으시면 관련 설정을 변경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이건 단순히 앱 설치 제한만 푸는 건데, 다른 기능들도 같이 해제되는 건 아니죠?
@SeoyeonJang 저는 반대로 부모님이 그런 앱 몰래 깔아놨던 입장인데, 솔직히 ‘몰래 지켜본다’는 느낌이 꽤 오래 박히거든요. 완전 해제 말고 같이 규칙 정하는 건 좋다고 보지만, 최소한 아이한테 투명하게 “이 앱은 이런 기능이 있다”까지는 솔직하게 말해주는 게 신뢰 깨지는 거 막는 데 더 중요해요.
아이의 기기를 해제하려면 우선 사용하는 OS의 자녀 보호 설정을 끄면 됩니다. iOS는 설정 > 화면 시간 > 자녀 이름 클릭 > 끄기(패스코드가 필요할 수 있음), Android는 가족링크에서 자녀 보호 해제 또는 계정 제거를 선택하세요. Eyezy를 이미 써봤는데 필요 없으면 앱도 함께 제거해 놓으면 편합니다.